East Mountain
진민욱
전시기간 : 2024. 5. 23 ~ 6. 12
신촌로 129, 아트레온 B2
작가 소개
진민욱은 펼쳐지고 깊어지는(2023, 영은미술관), 어제 걸은 길(2022, (재)한원미술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2019, 아트비트갤러리), 소소경逍小景(2018,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우민아트센터) 등 총 12회 개인전을 열었다. 광주화루 전(2022, 광주은행, 광주), 연속과 분절:정탁영과 동시대한국화 채집하기(2022, 서울대미술관, 서울), 식물공감:자연을 들이다.(2022,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이천) 외 자하미술관, 성남큐브미술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열리는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2023년 영은창작스튜디오 12기 단기입주작가로 선정되어 활동하였다. 2024년 송은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작가로 선정되었다.
전시 소개
진민욱은 동아시아 회화기법과 형식을 연구하고 현대사회 속 소외된 주변이야기를 주목하고 그리는 작가이다. 중국에서 벽화, 공필인물화를 처음 접하고, 비단수묵채색화의 기법과 병풍형식을 변용하여 관찰 수집한 주변의 모습을 담는 작업을 이어왔다. 작가의 작업은 일상 주변을 산책하고 작은 자연과 교감하며 그린 <Stroll and see> 연작에서 출발한다. 최근 진민욱은 고대시가집『시경(詩經)』의 시 구절을 이미지화하며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애도를 섬세한 묘사로 담은 <Little Seclusion>연작을 발표했다. 이번 전시는 동산, 황조, 녹명의 시구절을 재해석한 작업과 Stroll and see의 동양화의 이동시점을 차용한 그간 대표작품으로 구성하였다.
작품
먼 들판에 울리는 사슴소리를 듣고_169x420cm_변형 비단캔버스에 먹, 안료_2023 To hear the sound of deer calling in a distant field_169x420cm_ink, mineral pigments on shaped silk canvas_2023
먼 들판에 울리는 사슴소리를 듣고(부분) To hear the sound of deer calling in a distant field(part)
Deepen 애니메이션 2023
동산에서 돌아올 때_195×160cm_변형 비단 캔버스에 먹, 안료_2023 One day coming back from East Mountain_195×160cm_ink, mineral pigments on shaped silk canvas_2023
애도하는 마음_44.5x36cm_겹비단에 먹, 안료_2023 Pleurer_44.5x36cm_ink, mineral pigments on double-layered silk_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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