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봄
권인경, 김건일, 민재영, 박상미, 박순철, 선종훈, 장지영
전시기간 : 2022. 3. 23 ~ 4. 14
신촌로 129, 아트레온 B1
전시 작품
권인경_봄날의 눈 1_29.5×20cm_종이에 오일 파스텔_2021
권인경_변곡점1_72×142cm_한지에 고서꼴라쥬, 수묵, 아크릴_2021
권인경_새로운 계절 1_한지에 고서꼴라쥬, 수묵, 아크릴_61×91cm_2021
권인경_변곡점 3_58.5×36.5cm_한지에 수묵, 아크릴_2021
권인경_보이지 않던 것들의 외침2_ 41×28.8cm_종이에 수묵_2022
김건일_바람에 흩어진 날들_90x145cm_oil on canvas_2018
김건일_비 그친 여름_ 97x145.5cm_oil on canvas_2019
민재영_오르는 길 Way Up_한지에 수묵채색_66×36.5cm_2020
민재영_회의실 Meeting Room_한지에 수묵채색_57×100cm_2021
민재영_회의실 Meeting Room_한지에 수묵채색_57×100cm_2021
민재영_회의실 Meeting Room_한지에 수묵채색_57×100cm_2021
민재영_회의실 Meeting Room_한지에 수묵채색_57×100cm_2021
박상미_時節_사적공간_94.7x167.3cm_장지에 수묵채색_2022
박상미_時節_상관의 장면_90.7x116.6cm_장지에 수묵채색_2022
박순철_.삶의 표정_한지에 수묵_66x96cm_2021
선종훈_ 봄날_109×78cm_oil acrylic on canvas_2022
선종훈_ 봄빛_109×78cm_oil acrylic on canvas_2022
장지영_Femme debout_서 있는 여인_116x89cm_ oil on canvas_2021
장지영_Passant_지나가는 사람_80x60.5cm_oil on canvas_2022
초대의 글
‘봄’ 하면 근래에는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싯구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긴 코로나의 시기와 대선정국을 지나는 정치적 상황, 미얀마 사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은 암울한 상황들을 마주하며
생명력 움트는 봄과 같은 희망을 보고 싶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사람마다 봄에 대한 단상은 제각각일 터이다.
이번 전시는 자기만의 작가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7인의 작가가 표현하는 ‘봄’이다.
그들에게 봄은 어떤 의미일까.
그 단상에서 시작된 작업이 어떤 형태로 나타날지 궁금했다.
계절은 언제나 시절을 쫓아 다가온다.
그 일상에서… 다시 ‘봄’을 맞이한다.
7인의 작가가 이야기하는 ‘봄’ 속에서
당신의 ‘봄’을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