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 길위에서

석여(石如) 최호준 자서전 출간 기념전


최 호 준

전시기간 : 2024. 2. 24 ~ 3. 8

신촌로 129, 아트레온 B1 

작가소개


교수 은퇴 후 홍대 평생교육원에서 수묵화의 기초를 익힌 후 홀로 꾸준히 작업을 해 왔다.

그림은 석여 최호준 회장의 긴 인생 여정가운데 쉼이 시간이 아닌가 한다. 

때론 담담하게 때론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석여의 그림은 본인으로서는 아직도 갈길이 먼 수준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취미 수준을 넘어 자기만의 그림세계를 펼쳐 보이며 진화하고 있다. 

이는 희수를 맞아 자서전을 집필한 그의 반전 인생의 여정과 닮아 보인다. 

  



인생은 영원을 향한 순례자의 길이라고 한다. 

이 길에서 경험하는 가장 중요한 사건은 예수님을 목자로 만나는 사건이다. 

그때부터 진정한 의미에서 인생의 순례는 시작된다. 

순례길에서 만나 뵌 예수님은 나의 형편과 사정을 잘 아시고 실제로 반전할 수 있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쏟아 부어 주셨다. 

그리고 항상 더 좋은 것을 예비하시고 시련과 고난을 통해 거칠고 연약했던 나를 강하고도 온순해지도록 담금질해 놓으셨다. 

나의 삶을 믿음의 레일 위에 올려놓은 시점부터 내 인생에서 고통이나 환난은 그저 지나가는 역에 불과했다.


- <반전, 길을 찾다> 최호준 자서전 서문 중에서-


장아람 그림전

장아람재단 30주년 기념전


이 수 정


전시기간 : 2024. 2. 24 ~ 3. 8


신촌로 129, 아트레온 B2



장아람재단


1995년 창립된 이래 지금까지 장애아동의 치료와 교육,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매달 교육비를 만 19세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를 통해 장애아동과 가족, 후원회원들의 만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양평에 마련된 꿀땅은 장애아동 가족이 편안하게 쉬며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매해 변화를 거듭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1995년 시작할 때도 그저 장애아동 가족의 이웃이기를 원했고

2024년에도 그렇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그저 이웃이고 싶다."

-<장애아동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미경  에필로그 중에서



작가소개


<월간, 장아람>은 2000년 이전까지 이지은 님, 이효정 님, 정훈 님의 재능기부로 첫 페이지를 채웠다.

그러다가 정훈 님의 소개로 2000년 3월호부터 이수정 작가의 그림으로 첫 페이지를 열기 시작했다.

그 후 24년 째 한결같이 장아람 표지를 장식해 온 이수정 작가의 그림은 장아람 그 자체다.

어렸을 때 운보 김기창 화백의 그림을 보고 반해 회화를 전공하게 된 이수정 작가는 

진로를 고민하던 끝에 디자인을 선택하고 지금까지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다.



"나는 순수한 어린아이처럼,

특별히 내면 속 동심의 세계로 파고 들어가 마음껏 그릴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억지로가 아닌 그리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그림을 그린다.

나만의 작품을 남기고 싶다.

그림을 그리면 잡생각이 사라지고 편안해지고, 위안을 얻기도 한다.

어렸을 때 종이인형을 오리고 붙이는 꾸미기를 좋아했는데,

요즘은 아크릴물감, 오일파스텔부터 색연필, 마카 등 다양한 재료를 섞어 그리고 있고,

최근에는 콜라주도 하나둘씩 늘려가는 재미를 느껴가고 있다.

그림은 즐거운 나의 친구다."


-이수정 작가노트


작품 - 작품의 판매 수익금은 모두 장아람재단에 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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